[일본어 공부 39번째 이야기]





오늘은 가타카나 탁음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가(ガ), 기(ギ), 구(グ), 게(ゲ), 고(ゴ)가 그 첫 번째 시작이지요.


잘 아시다시피 탁음은 글자의 오른쪽 위에 작은 사선 두 개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발음은 굳이 이야기하자면 국어의 예사소리 정도 되겠군요.


처음 가타카나 카(カ), 키(キ), 쿠(ク), 케(ケ), 코(コ) 외울 때처럼


가(ガ), 기(ギ), 구(グ), 게(ゲ), 고(ゴ) 역시 아주 쉽게 외웠습니다.


하지만 다른 탁음을 외울 때 가타카나를 처음 암기할 때처럼 뭔가 다름 때문에 많이 버벅거리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됩니다.



탁음 전까지는 이미지 연상법으로 글자가 연상될 수 있도록 했지만 탁음, 반탁음, 요음은 


원래 있던 글자에 점 비슷한 것을 찍거나 조합을 하는 것이니까 특별히 이미지 연상법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습니다.(앞으로 탁음, 반탁음, 요음은 특별한 일 없는 한 이런 방식으로 외울 것 같음)


무엇인가 도움 될만한 내용을 찾기 위해 들어오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태풍의 북상 때문인지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내립니다.


장마철에 몸조심하세요~



 

[일본어 공부 38번째 이야기]





오늘의 가타카나는 3글자 와(ワ), 오(ヲ), 응(ン)입니다.


오랜만에 쓰려니 조금 낯설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게을러진 마음을 다시 잡고 열심히 썼습니다.


와(ワ), 오(ヲ), 응(ン)을 외울 때는 글자 수도 적고 조금 쉽게 외울 수 있어서


이 기회를 활용해 다른 여러 글자들도 함께 열심히 써봤지요.




자 그럼 오늘의 이미지 연상법 들어가겠습니다.


  와(ワ) : 와인잔의 받침 부분을 제외한 윗부분만 하면 모양이 똑같죠?? 그래서 '와' (유튜브에서 배움)


  오(ヲ) : 만화책 보면 의성어 부분에 '코오 오오오오 오오~~~' 그래서 '오' 


  응(ン) : '응'은 따로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항상 하는 방법. 오른손이 외우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그랬습니다.




거의 3일 만에 컴백입니다.


조금 바빠지니까 아무래도 공부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더군요.


역시 자투리 시간에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달릴 준비를 할까 합니다. 

[일본어 공부 37번째 이야기]





오늘의 가타카나는 라(ラ), 리(リ), 루(ル), 레(レ), 로(ロ)입니다.


연속으로 발음하면 알프스 산에서 부르는 요들송 느낌이 좀 나서 중얼거리는 맛이 쏠쏠합니다.


하지만 관건은 직접 쓰고 외우는 것!!!


마지막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로(ロ) 빼고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연상법에도 크게 무리가 없었구요.





자 그럼 오늘의 이미지 연상법 시작하겠습니다.


  라(ラ) : 유튜브에서는 라이터로 연상하라 하는데 저는 연상이 안됩니다. 그래서 손이 외웠습니다.


  리(リ) : 모처럼 만에 히라가나 리() 등판!! 글자 비슷하죠?? 그렇게 외웠습니다.


  루(ル) : 루는 캥거루가 두 발로 서 있는 모양으로 '루' (유튜브에서 배움)


  레(レ) : 레는 캥거루가 외발 짚고 서 있는 모습과 '루'를 연결해서 레!!


  로(ロ) : 로... 뜬금없지만 한자 '입구'(口) 해서 '구로'의 로!!!




외운 글자 수는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외운 글자를 잊어버리거나 헷갈릴까 봐 맨 앞에서부터 자주 써봅니다. 


히라가나부터 써보기도 하고 가타카나부터 써보기도 하고, 전부다 써 보기도 하구요.


다행히 쓸 때마다 조금 버벅대는 경우는 있어도 기억이 안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앞으로 더욱 절치부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 공부 36번째 이야기]




가타카나 반모음 야(ヤ), 유(ユ), 요(ヨ)에 입성했습니다.


여전히 가타카나를 쓸 때 히라가나가 튀어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히라가나 관련 이미지가 자꾸 떠올라 


가타카나 글자가 헷갈리는 경우는 없어졌네요.


일부러 이미지 연상을 사용할 때 한자와 관련해서 많이 쓴 것이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비록 오늘의 가타카나는 세 글자이지만 성실하게 쓰는 것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미지 연상법 보겠습니다.


  야(ヤ) : '야'는 히라가나 야(や)에서 위에 뾰족한 부분만 빼고 쓰면 됩니다. 

  

  유(ユ) : '유'는 그대 'You' 해서 유!! (그대의 'ㄱ') 

  

  요(ヨ) : '요'는 요트인데 요트 모양을 기억하기보다는(유튜브 내용) 저는 그냥 글자 '요트'를 기억해서 'ㅌ' 거꾸로 했네요.


  

이리하여 반모음 야(ヤ), 유(ユ), 요(ヨ)까지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이미지 연상법에 대해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이미지 연상법에 대한 설명이 있는 '일본어 공부 28번째 이야기' 히라가나 완벽 암기 요령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일본어 공부 28번째 이야기 Go





[일본어 공부 35번째 이야기]





드디어 마(マ), 미(ミ), 무(ム), 메(メ), 모(モ)입니다.


마(マ), 미(ミ), 무(ム), 메(メ), 모(モ)는 한자의 부수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글자입니다.


위 글자들뿐만 아니라 가타카나 전부가 한자나 한자의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네요.


연상이 잘 안되어서 그렇지 쓰는 것이나 외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미지 연상법 들어가겠습니다.


  마(マ) : 가타카나 아(ア)에서 아랫부분만 살짝 쓰다 말면 '아마' 해서 마!!

  

  미(ミ) : 한자 '彡' 터럭 삼입니다. '삼미 슈퍼스타즈'라는 야구팀을 살짝 떠올려 봅니다. 그래서 미!!


  무(ム) : 한자 '厶' 사사사 입니다. '사무' 아니면 '무사' 해서 무!! 


  메(メ) : 메론의 꼭지와 모양이 비슷하지요?? 그래서 '메'입니다.(유튜브에서 배움) 


  모(モ) : 히라가나 모(も)입니다. 여기서 위쪽 꼭대기 부분을 빼고 아랫부분을 각이 살아있게 쓰면 됩니다. 




오늘도 어찌어찌해서 탁음, 반탁음, 요음을 제외하면 2/3 이상을 외웠습니다.


가타카나 암기도 거의 끝나갑니다. 물론 아직 더 많이 남았지만


히라가나를 외웠던 경험이 있으니 탁음과 반탁음, 요음은 금방 외우겠지요.


이제 슬슬 가타카나 암기가 다 끝나면 어떤 방향으로 일본어 공부를 이어갈지 생각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본어 공부 34번째 이야기]





오늘의 가타카나는 좀 부담스럽군요.. 어제 우리나라 축구가 멕시코한테 져서 슬픈데 외운 글자는


뭔가 신나게 웃음이 나는 하(ハ), 히(ヒ), 후(フ), 헤(ヘ), 호(ホ)이거든요.


그러나 축구는 축구 가타카나는 가타카나!!


한국 선수들을 대신해서 가타카나 열심히 외웠습니다. 일종의 슬픔을 가타카나 암기 과정에서 초월했다고 할까...


아무튼 그렇습니다.





참 열심히 썼습니다. 그리고 외울 때 외운 글자가 좀 많아져서 가타카나도 종종 앞에서부터 쭉 써보기도 합니다.


물론 히라가나는 하루에 최소 2번씩은 전부 써보고요.


그러면 이미지 연상법 들어가겠습니다. 


  하(ハ) : 한자 사람 인 '人'자 비슷합니다. 그래서 '하인' 하!!


  히(ヒ) : 한자 비수 비 '匕'자와 비슷하네요?? 아니 뭐 거의 같습니다. 내 친구 '히수??' 해서 히!!


  후(フ) : 한자 구결자 야 '乛'자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야후~ 어디서 많이 듣던 거네요?


  헤(ヘ) : 헤는 참 행복합니다. 히라가나 헤(へ)와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가타카나 '헤'는 조금 더 박력 있고 꺾인 곳이 없다는 거~


  호(ホ) : 한자 보일시 '示'와 흡사합니다. 또 친구를 등장시켜야만 했습니다. 내 친구 '시호' 그래서 호!!



글자들은 암기에 어렵지 않았는데 딱히 연결이 좀 힘들어서 정말 열심히 갖다 붙였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좀 찜찜하여 그동안 호(ホ)를 어떻게 쓰면서 외웠는지 확인해보니


'ホ'에 아닌 '示'게 쓰고 있었더군요. 


확인해봐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안 그랬다면 평생 'ホ'를 '示'로 쓰고 있었겠지요.


[일본어 공부 33번째 이야기]





일본어 공부 33번째 이야기!! 오늘은 가타카나 나(ナ), 니(ニ), 누(ヌ), 네(ネ), 노(ノ)입니다.


이제 가타카나도 조금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만 써보기 할 때 문득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생각이 하나도 안 날 때가


있는 것을 보니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어제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인지 오늘은 무난했습니다.





그럼 이미지 연상법 들어가겠습니다.


ナ(나) : 히라가나 な(나)에서 아래 오른쪽 부분만 없애면 됩니다. 쉽죠??


ニ(니) : 니?? 한자 二(두 이)자와 거의 흡사하죠?? 두음 법칙을 써서 '리'!!


ヌ(누) : 한자 又(또 우)자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우누?? 


ネ(네) : 네는 글자가 한 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나갑니다. 그래서 네트워크? '네'(유튜브에서 배움)


(노) : 배를 움직일 때 쓰는 '노'



조금 억지가 있지만 그래도 어제보다 훨씬 쉽고 괜찮아 보이죠??


어제는 정말 난코스였습니다. 그래서 더 쉽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지 한 달하고 일주일 정도 더 지났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서 또 '시간 참 빠르네요.'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일본어 공부 32번째 이야기]





일본어 그 32번째 이야기!! 오늘은 가타카나 타(タ), 치(チ), 츠(ツ), 테(テ), 토(ト)입니다.


격하게 어려웠습니다. 앞으로 오늘처럼 암기가 어려운 날이 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미지 연상법으로 딱히 연결이 안 되니 난감스러웠죠.


그래서 최후의 방법으로 억지로 끼워 맞추기도 하고 죽어라 써가면서 손이 외우게 했습니다. 




이미지 연상법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억지로 가져다 붙인 것들이 참 많습니다.)


タ(타) : 한자 夕(저녁 석)와 비슷하죠?? 그래서 합해서 타석!! (저는 야구를 참 좋아하는데요)


チ(치) : 이건 답 없습니다. 저의 오른손이 알아서 외웠습니다.


ツ(츠) : 파도가 치는 모습인데. 일본에서는 쓰나미를 '츠'나미 라고 한다더군요. (유튜브에서 배움)


テ(테) : 다리가 하나 밖에 없는 테이블의 모습 그래서 테!! (유튜브에서 배움)


ト(토) : 한자 卜(점복) 자와 비슷하죠?? 그래서 '점토'해서 '토' 이렇습니다.



가타카나를 외운지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하루는 쉬웠는데 매일이 참 어렵습니다. 


아마도 이미 히라가나를 외울 때 박혀버린 이미지들 때문인 듯합니다.


이미지 연상이 연결이 잘 안돼서 애를 많이 먹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많이 익숙해지겠지요.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본어 공부 31번째 이야기]





어제에 이어 오늘 외운 글자는 사(サ), 시(シ), 수(ス), 세(セ), 소(ソ)입니다.


저만 어려운 것인지 가타카나 참... 쉬워 보이는 듯 어렵습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모두 외운 다른 분들도 히라가나보다 가타카나가 더 어려웠는지 참 궁금하네요.


특히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히라가나와 그와 관련된 이미지들 참 저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일본어 공부에 대한 저의 열정을 누가 막겠습니까?


오늘도 역시 외웠더랬지요.




그럼 오늘의 이미지 연상법 들어가 보겠습니다.


 サ(사) : 사슴의 머리 뿔, 그래서'사' (유튜브에서 배움)


 シ(시) : '시'는 '시곗바늘과 시침, 분침' (유튜브에서 역시 배움)


 ス(수) : 나의 어릴 적 좋아했던 지수!! 그래서 '수' (막 가져다 붙임)


 セ(세) : 세면대 수도꼭지 모양 (유튜브에서 배웠음)


 (소) : 뿔 달린 소 얼굴



참 가타카나는 이미지 연상법으로 연상 시키기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많이 참고했네요.


아 그리고  シ(시)를 쓸 때에는 마지막 오른쪽 작대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사선으로 올라가면서 써야 한답니다.


오늘도 무사히 수고 많이 했습니다.


그럼 우리 모두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안녕~~ 


 


[일본어 공부 30번째 이야기]





오늘은 일본어 공부 30번째 가타카나 2번째 카(カ), 키(キ), 쿠(ク), 케(ケ), 코(コ) 입니다.


처음 가타카나를 시작하고 아(ア), 이(イ), 우(ウ), 에(エ), 오(オ)를 외울 때


가타카나 암기에 적응 못해서 버벅거리면 어쩌나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스럽게


두 번째 가타카나는 히라가나하고 비슷한 글자들이 좀 있어서 걱정을 덜었습니다.


물론 열심히 써보는 것도 빼먹지 않았지요.




그럼 제가 활용한 이미지 연상법 들어가겠습니다. (이번 글자들은 연상법이랄 것도 몇 개 없습니다...)


 

 カ(카) : 어디서 많이 본듯한 글자죠?? 히라가나 か(카)에서 점하나를 빼면 카!! 카아~


 キ(키) : 키도 역시 낯설지 않은 향기가 느껴집니다. 히라가나 き(키)에서 아래 동그라미만 빼면 키!!


 ク(쿠) : 여기서부터 살짝 문제입니다. 쿠....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손이 외웠습니다.


 ケ(케) : 케라고 별다를 바는 없습니다. 오른손은 쓰고 왼손은 거들 뿐....


 コ(코) : 코를 만났을 때는 행복했습니다. 콘센트의 앞부분이죠?? 코드, 그래서 코!! (유튜브에서 배웠어요.)




쓰고 보니 이미지 연상법을 활용한 글자는 (코)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오늘도 저는 무사히 외웠습니다.


아 그리고 히라가나를 다 암기하고 잠시 쉬면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보니 너무 밋밋하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 더 깔끔하게 글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마음에 드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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