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공부 30번째 이야기]





오늘은 일본어 공부 30번째 가타카나 2번째 카(カ), 키(キ), 쿠(ク), 케(ケ), 코(コ) 입니다.


처음 가타카나를 시작하고 아(ア), 이(イ), 우(ウ), 에(エ), 오(オ)를 외울 때


가타카나 암기에 적응 못해서 버벅거리면 어쩌나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스럽게


두 번째 가타카나는 히라가나하고 비슷한 글자들이 좀 있어서 걱정을 덜었습니다.


물론 열심히 써보는 것도 빼먹지 않았지요.




그럼 제가 활용한 이미지 연상법 들어가겠습니다. (이번 글자들은 연상법이랄 것도 몇 개 없습니다...)


 

 カ(카) : 어디서 많이 본듯한 글자죠?? 히라가나 か(카)에서 점하나를 빼면 카!! 카아~


 キ(키) : 키도 역시 낯설지 않은 향기가 느껴집니다. 히라가나 き(키)에서 아래 동그라미만 빼면 키!!


 ク(쿠) : 여기서부터 살짝 문제입니다. 쿠....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손이 외웠습니다.


 ケ(케) : 케라고 별다를 바는 없습니다. 오른손은 쓰고 왼손은 거들 뿐....


 コ(코) : 코를 만났을 때는 행복했습니다. 콘센트의 앞부분이죠?? 코드, 그래서 코!! (유튜브에서 배웠어요.)




쓰고 보니 이미지 연상법을 활용한 글자는 (코)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오늘도 저는 무사히 외웠습니다.


아 그리고 히라가나를 다 암기하고 잠시 쉬면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보니 너무 밋밋하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 더 깔끔하게 글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마음에 드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본어 공부 29번째 이야기]





오늘부터 가타카나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섯 글자 아(ア), 이(イ), 우(ウ), 에(エ), 오(オ)를 외웠지요.


그런데 히라가나만 주야장천 외우다가 갑자기 가타카나를 외우려 하니까 어렵더라고요.


우선 히라가나는 부드럽게 쓰는 게 특징인데 가타카나는 뾰족하게 써야 되는 것하고


가끔 가다가 히라가나가 튀어나와서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 그래도 오늘의 분량을 다 외웠습니다.




그럼 제가 활용한 이미지 연상법 들어가겠습니다.



 ア(아) : 우리가 좋아하는 콘 아이스크림 모양과 연관해서 외웠습니다. (유튜브 참고함) 


 イ(이) : 발음 기호 i(이)와 글자가 비슷합니다.  


 ウ(우) : 접은 우산과 모양이 비슷하지요?? 그렇게 해서 우!!


 エ(에) : 양옆으로 일자 뻗기를 하는 에어로빅 선수?? (유튜브에서 참고함) 


 オ(오) : 오징어 다리 모양에서 오!! (역시 유튜브에서 참고했습니다.)





히라가나를 외우면서 요령이 생겨서 그런지 암기가 조금 수월하긴 합니다.


하지만 종종 튀어나오는 히라가나 때문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좋게 생각하면 히라가나 암기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것이겠지요.


그럼 우리 모두 원어민처럼 실력이 쑥쑥 늘어가는 그날까지 파이팅!!




[일본어 공부 28번째 이야기]




히라가나를 암기한 후 매일 한 번에서 두 번씩은 쭉 써봅니다.


역시 공들여 외운 만큼 막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히라가나를 외울 때 활용했던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만 아주 짧은 시간 내에 공부해야 되시는 분들은 별로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히라가나 송을 자주 들어 귀에 익히기



인터넷을 뒤져보면 히라가나 관련된 노래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 선택해서 자주 듣다보면 쓸줄도 몰라도 귀에 익어서 어느 정도 순서는 말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유튜브를 뒤져서 히라가나 송을 출퇴근할 때나 심심할 때 수시로 자주 들었지요.


귀에 익혀 놓으니 나중에 하나씩 외울 때 순서가 바로바로 생각이 나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래에 제가 들었던 '히라가나 송'이 있는 페이지에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클릭하시고 화면 아래쪽 보시면 '히라가나 송'이 있습니다. 



GO '히라가나 송' 페이지






 2. 유튜브 활용하기



다른 것을 공부할 때도 느꼈지만 유튜브는 정보의 바다입니다.


공부에 활용할만한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있지요.


히라가나 공부에 도움 되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유튜브를 많이 활용하며 도움을 받았지요.


아래에 제가 활용했던 유튜브 동영상 첨부하겠습니다.









 






 3. 이미지 연상법 활용하기



이미지 연상법은 학습법의 한 종류입니다. 


공부할 때 기억해야 되는 내용이 많거나 어려워서 쉽게 잊어버리거나 헷갈릴 수 있을 때


그것과 관련된 사물이나 상황을 함께 떠올리며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이미지 연상법은 조금 더 쉽게 내용을 오래 기억해서 학습 요과를 높이는데 좋습니다.


그동안 제가 쓴 일본어 공부 이야기를 쭉 보시면 히라가나 글자들마다 글자와 관련되어 함께 외운 것들을 


쭉 적어 놓았습니다.


물론 도저히 어떤 관련성을 찾기 힘든 글자는 그냥 손이 외웠거나 유튜브를 열심히 참고했습니다.


덕분에 잠깐 소홀히 해도 다시 쓰는데 잠깐 머뭇거릴 때는 있어도 못 쓰지는 않습니다.






 4. 3원칙 준수 : 감당할 만큼, 나눠서 하기, 꾸준하게 쓰기



3원칙은 제가 공부하면서 꼭 고수했던 원칙입니다.


항상 하루에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했습니다. 


초기에 의욕에 불타 많이 하면 계속 그 정도씩 공부해야 하는데 그렇게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천을 못하면 하루 쉬고 이틀 쉬고 그러다가 포기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했고요.


저와 함께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던 분들이 초반에는 하루에 공부하는 양이 저보다 훨씬 많았는데 


다들 조금 바빠지니까 소홀히 하다가 지금은 거의 그만두셨습니다.




'나눠서 하기'는 '감당할 만큼만 하기'와 관련이 많이 됩니다.


저는 하루에 딱 정한 양(하루 5글자, 3글자)만큼만 했습니다. 부담이 없으니 매일같이 반복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쓰는 것이 가능하면 절대 눈으로만 외우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A4 용지 한 페이지씩 썼다는 것이지요.


히라가나라는 글자에 손이 익숙해지면 일본어를 익히는데 조금 더 많은 감을 느낄 것 같았거든요.



<히라가나 공부 첫날>


<히라가나 공부 마지막 날>



위쪽은 처음 히라가나를 공부할 때 쓴 것입니다. 썼다기보다는 거의 그렸다는 표현이 맞겠군요.


글자 사이의 넓이가 장난 아니네요.


아래쪽은 히라가나를 다 외운 날 쓴 것입니다. 글자가 손에 익어서 위아래 간격이 촘촘하고 글 모양이 부드럽지요.






그리고 제가 히라가나를 외우도록 한 몸 불사른 25장의 A4 용지와 모나미 볼펜 세 자루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5. 오감을 최대한 활용하기



잘 아시겠지만 오감은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입니다.


히라가나를 암기할 때 오감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글자에서 냄새가 나고 맛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각하고 후각은 뭐 어찌 활용을 할 수 없었으나


나머지는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즉, 한 글자 한 글자 쓸 때마다 입으로는 말하고, 귀로는 듣고, 손으로는 열심히 썼습니다.


절대 조용히 글자만 끄적끄적 하지는 않았지요.






6. 자투리 시간의 활용



자투리 시간의 활용은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습을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그래서 저도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길을 걸어가다가 손가락으로 써보고, 지하철에서 손가락으로 써보고


샤워를 하면서 머리속으로 써보고, 틈나는 대로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반복 효과가 생겨서 그런지 기억에 더 오래 남았습니다.






처음 독학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마음먹었을 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급해지더군요.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꾸준히 하니까 서서히 계획이 세워지고 


방법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아직 병아리에 불과하지만 저 처럼 처음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적어 보았습니다.  



[일본어 공부 27번째 이야기]




히라가나를 다 외우고 나서 지금은 약간 휴식기를 가지며


암기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바로 가타카나를 외우려고 했으나 바쁘기도 하고 암기라는 게 갑자기 다른 패턴의 내용이 들어가면


뒤죽박죽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지금은 공부 과정의 정리 시간을 가지고 있지요. 


이렇게 말하니 그냥 놀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름 언제든지 편하게 바로바로 볼 수 있도록 히라가나 오십음도 표를 만들어봤습니다.


필요하신 다른 분들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 딴에는 편의를 위해 신경 써서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어떠신가요?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시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정신없이 만들다 보니 혹시 잘못된 표기가 있으면 리플 달아주세요.


수정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일본어 공부 26번째 이야기]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지 25일 드디어 히라가나를 다 외웠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네요.


하루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 있을까 참 궁금했습니다.


완벽하게 뇌 속에 저장되었다면 비록 하루가 지났다고 해도 머릿속에 온전히 다 남아 있어야


정상이겠지요.


그래서 한 번 시험 본다는 생각으로 자체 평가를 겸해서 써보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촬영 준비를 할 때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되더군요.


그리고 처음 시작할 때 오랜만의 시험이라 그런지 긴장이 되어 잠깐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머뭇머뭇 거리다 정신을 챙기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쓰는 속도는 평소 쓰던 속도보다 느려서 영 마음에 들지 않지만 빠짐없이 다 썼다는 점에서


위안이 됩니다.


모두 암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저도 이렇게 외웠습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도 히라가나 암기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말고 힘들 내세요.








[일본어 공부 25번째 이야기]





드디어 마지막 히라가나 요음 교(ぎょ), 죠(), 뵤(), 표()입니다.




무사히 다 외웠습니다. 열심히 써보면서 점검 차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썼는데




반복해서 쓸 때마다 약간 머뭇거리는 것은 있었어도 막히는 것은 없었습니다.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물론 일본어에 능숙하신 고수분께는 별거 아닌 것으로 호들갑 떠는 것 같겠지만




없는 시간 쪼개서 작게나마 성과를 내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은 가지고 있었지만 혹시 여건이 안되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은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일본어 처음 공부 시작할 때 히라가나 외우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던터라




걱정이 더 된 것은 사실이었지요. 




그래도 여기까지 무사히 완주를 했으니 작은 성과를 발판삼아 더 나은 성과를 위해 힘을 내야겠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




 


[일본어 공부 24번째 이야기]





오늘의 히라가나 요음은 뇨(ょ), 효(), 묘(), 료(ょ) 입니다.




처음 암기 할 때 네 글자를 암기해야지 했는데 저도 모르게 세 글자를 암기하면서 썼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마지막에 료(ょ)를 열심히 쓰면서 외웠습니다.




그렇게 많이 쓰지 못했지만 앞에서 야(ゃ)와 유(ゅ)가 들어간 요음을 쭉 외워서 큰 무리 없이 쉽게 외웠습니다.




히라가나도 내일만 외우면 마무리가 되네요.




처음에 7명이 동시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다들 사느라 바빠서 네 분은 포기를 하고




나머지 두 분도 조만간 포기할 것 같습니다.




역시 자신의 일을 하면서 무엇인가를 공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도 저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쭉 나가렵니다~




그러니 홀로 공부하시는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일본어 공부 23번째 이야기]





벌써 일본어 공부 23번째 이야기 입니다. 




오늘의 히라가나는 요음 쿄(きょ), 쇼(し), 죠(ち)입니다. 이제 서서히 히라가나도 마무리가 되고 있네요.




(きょ), 쇼(し), 죠(ち)와 함께 앞에 외운 히라가나들을 잊어버릴까봐 열심히 써봤는데




막힘없이 잘 썼습니다.



뿌듯한 마음에 잘했어요. 이모티콘 하나 붙여줬습니다.




히라가나도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바로 가타카나를 외울지 아니면 히라가나를 완전히 숙지하고 외울지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어 공부의 고수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일본어 공부 22번째 이야기]





오늘은 일본어 공부 22번째 이야기 규(), 쥬(ゅ), 뷰(), 퓨() 입니다.




평소에 3글자씩 외우다가 자연스럽게 다음 글자가 연상이 되어서 이번에는 네 글자를 외웠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어제는 건너뛰었습니다. 게을러져서라기 보다는 틈틈이 공부를 해야 하는 여건이다 보니




의도치 않게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가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유(ゅ)가 들어가는 요음은 다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내로  요음은 다 끝날 것 같지만 하루가 늦어진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이제는 남은 것은 요(ょ)가 들어간 요음인데 4일 내로 다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일본어 공부 21번째 이야기]





오늘은 요음 휴(ひゅ), 뮤(ゅ), 류(ゅ)를 외웠습니다.




원래 발음은 국제 표준 발음 규격으로 썼어야 하지만 초보들인 우리 사이에 한글로 발음을 쓰는 걸




너그럽게 봐주는 아름다운 문화를 생각해 봅니다.




여전히 오늘도 열심히 쓰고 읽으면서 외웠습니다.




요음을 외우면서 바로바로 다음 글자가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많이 써봐서 그런지 이제 조금 요음 순서의 체계가 떠오른다고 해야 될런지... 




처음 요음을 시작하기 전에 히라가나 'ㅣ' 글자들을 순서대로 외운 다음 시작할까 아니면 그냥 바로 시작할까




고민을 좀 했고 순서가 생각이 안 날 때는 차라리 'ㅣ'부터 다시 외우고 시작할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계속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차례가 떠오르더군요.




역시 꾸준함이 진리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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