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일본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책꽂이에 있는 일본어 관련 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다행히 대학 시절 봤던 일본어 책이 있어서 펼쳐 봤지요.
그리고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어디로 방향을 정해야 하는지 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우선 히라가나를 암기하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없는 시간을 쪼개서 따로 일본어를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에도 공부할 수 있도록
손수첩에 옮겨 적어봅니다.(시간 관리의 중요성 중 자투리 시간의 활용)
이렇게 저는 위대한 첫걸음을 딛게 된 것입니다.
암기의 기본은 반복, '손이 외우게 하라'를 실천해 보기 위해 반복해서 써 봅니다.
하지만 죽어라 계속해서 쓰지는 않았습니다.
반복해서 쓰긴 했으나 긴 시간을 투자 하지 않고(10분 정도?) 틈틈히 하루에 여러번 썼습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외운 것은 아니고 가급적이면 암기 방법 중 '연상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각 글자가 떠오를 수 사물이나 상황을 연관 시켜서 외웠습니다.
예를 들자면 '카'는 힘을 쓰고 나서 크앜,캌 침을 뱉으니까 力(힘력)자에 점 하나 이렇게
'키'는 모양이 열쇠 모양과 비슷하니까 '키'이런식으로 외웠드랬지요.
다 외웠다는 느낌이 들면 '화룡점정'을 찍기 위해 유튜브를 검색하여 외운 히라가나 10개 글자에 대한
영상 강의를 듣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일본어 공부에 대한 루틴을 만드는 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회차에는 히라가나 10개를 추가로 외우고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없는 시간 쪼개고 쪼개서 공부하는 것이니 공부 속도가 너무 늦다고 탓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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