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일본어 공부 시작 3회차 입니다.


계속 언급하다시피 작은 양이지만 꾸준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치 낙숫물이 주춧돌을 뚫는 것처럼요...


오늘은 타(た), 치(ち), 츠(つ), 테(て), 토(と)를 암기했습니다. 




앞에서는 소(そ)까지는 자음+모음 이었으나 치(さ), 츠(つ)는 조금 달라서 약간 어려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왕초보이기에...


타(た) : 타는 코(こ)를 암기할 때 코끼리 이렇게 암기했기 때문에 코끼리 등 위에 무엇가를 올린다 해서 타!!!!


치() : 치는 글자가 약간 숫자 '5' 모양 비슷하죠. 과거에 일본 야구에 유명한 타자 중에 '오치 아이'라는 선수


            이름을 가지고 외웠습니다. 숫자 '5 = 치' (이름만 알지 실상 잘은 모르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오치 아이인지...


            오찌 아이인지도 모르구요...) 연상 시키기 위해 막 가져다 붙인 것 뿐....


츠(つ) : 츠는 도저히 연상 되는 것이 없어서 유튜브 마무리를 참고 삼아 보니 '부츠'의 앞 부분 모양으로 외우라더군요...


         그래서 그리 했습니다. ㅎㅎ


테(て) : 테 역시 하도 떠오르는 것이 없어서 알파벳 'T'에다가 가져다 붙여서 '테' (모양 비슷하쥬??) ㅋㅋㅋ


토(と) : 토는 '토끼의 앞 얼굴 모양'으로 외우라고 하더군요... 식상하면서도 참신한 발상...


오늘 외운 것 중에 특히 치(ち)는 사(さ)와 헷깔릴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저도 처음에 좀 헷깔렸음....)




그러나 오늘도 이렇게 무사히 외웠습니다.


외운 히라가나도 어언 20개.... 이제 앞에 것부터 쭈욱 외워 봅니다. 


씻으면서 머리속으로 써보고 길을 걷다가도 상상으로 써보고,,, 틈틈히 이면지에다 써보고...


하루에 대략 잠들기 전까지 20번 이상은 써 보려 합니다. 


언어는 습관이기에.....



주말에는 특히 바쁜데... 과연 이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두둥~~ 4회차를 기대해주세요~





오늘로 2회차 히라가나 사, 시, 스, 세, 소 / 타, 치, 츠, 테, 토 까지 외우고 글을 쓰려 했으나


하루 주어진 공부 시간이 만만치 않게 적은 관계로


사, 시, 스, 세, 소(さ, し, す, せ, そ)까지 외우고 글을 올려 봅니다~



사(さ)는 키(き)하고 비슷하니까 열쇠를 사 이렇게 외움


시(し)는 발음 기호로 [shi] 맨 마지막에 'i'에서 착안하여 외웠으나 


유튜브를 보니 낚시의 낚시 바늘을 연상해서 외우더군요. 낚시 바늘이 편하긴 한데 이미 익숙해져서...


저는 그냥 제 방식대로 외우기로 합니다.


스(す)는 한글 '수'하고 비슷하니까 연상해서 외웠으나 역시 유튜브에서는 스프링 모양에서 연상해서 설명을 합니다.


듣고 보니 그것이 더 좋은것 같긴 합니다.


세(せ)는 한자 世(인간 세, 세상 세)와 비슷하니까 쉽게 외울 수 있었구요.


마지막으로 소(そ) 이게 맞나 모르겠습니다. 저 글자와 위에 연습삼아 쓴 글자를 함께 쓴다고 설명하거든요.


저는 위에 제가 연습삼아 쓴 글로 외웠습니다. 그리고 외우는 방법은 근소(위의 '소'자가 근자와 비슷하니까)


그렇게 외웠습니다. 



외우는 시간은 한 20분?? 그리고 나서 유튜브 영상으로 마무리 학습!!


물론 완숙해지기 오늘 틈틈히 다시 반복을 해야겠지만요. ㅎㅎㅎ



아 그리고 유튜브 히라가나 영상 검색하다가 재미있는 히라가나 송이라고 발견했는데 


공부에 도움도 될 것 같고 흥겨움에 스트레스 풀기 좋은 것 같아 링크 걸어 봅니다.








막막한 일본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책꽂이에 있는 일본어 관련 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다행히 대학 시절 봤던 일본어 책이 있어서 펼쳐 봤지요.







그리고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어디로 방향을 정해야 하는지 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우선 히라가나를 암기하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없는 시간을 쪼개서 따로 일본어를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에도 공부할 수 있도록


손수첩에 옮겨 적어봅니다.(시간 관리의 중요성 중 자투리 시간의 활용)


이렇게 저는 위대한 첫걸음을 딛게 된 것입니다. 






암기의 기본은 반복, '손이 외우게 하라'를 실천해 보기 위해 반복해서 써 봅니다.


하지만 죽어라 계속해서 쓰지는 않았습니다. 


반복해서 쓰긴 했으나 긴 시간을 투자 하지 않고(10분 정도?) 틈틈히 하루에 여러번 썼습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외운 것은 아니고 가급적이면 암기 방법 중 '연상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각 글자가 떠오를 수 사물이나 상황을 연관 시켜서 외웠습니다.


예를 들자면 '카'는 힘을 쓰고 나서 크앜,캌 침을 뱉으니까 力(힘력)자에 점 하나 이렇게


'키'는 모양이 열쇠 모양과 비슷하니까 '키'이런식으로 외웠드랬지요.


다 외웠다는 느낌이 들면 '화룡점정'을 찍기 위해 유튜브를 검색하여 외운 히라가나 10개 글자에 대한


영상 강의를 듣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일본어 공부에 대한 루틴을 만드는 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회차에는 히라가나 10개를 추가로 외우고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없는 시간 쪼개고 쪼개서 공부하는 것이니 공부 속도가 너무 늦다고 탓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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